프로젝트 개요

프로젝트 요약:

Broady는 시각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1:1 채팅 서비스와 인공지능을 통해 연결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시각적 도움이 필요한 사용자는 이미지를 보내면 AI 챗봇 ‘AI Rody’와 인간 해설자로부터 즉각적인 이미지 설명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AI Rody는 GPT-4V API, 네이버 클로바 OCR API, Bing Visual Search API를 활용해 언어별 문제를 극복하고 한국어로 정확한 이미지 설명을 제공합니다. 이 솔루션은 접근성을 높여 시각 장애인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환경을 보다 자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문제인식

사회적 문제:

한국의 차별금지법은 모든 콘텐츠가 시각장애인에게 접근 가능하도록 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96% 이상의 웹사이트가 접근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체 텍스트가 없는 경우가 많아 시각장애인들이 시각적 내용을 이해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으며, 결국 타인의 도움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디지털 영역에서 모두의 포용성을 증진하기 위해 접근성 향상은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혁신과독창성

우리 프로젝트의 차별점:

Broady는 AI와 인간 통역사를 혁신적으로 결합한 점에서 경쟁사들과 차별화됩니다. 기존의 솔루션들이 AI 또는 인간 지원 중 하나에만 의존하는 것과 달리, Broady는 두 가지를 모두 활용하여 즉각적이면서도 정확한 시각적 도움을 제공합니다. 또한, Broady가 수집하는 시각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을 위한 대체 텍스트를 생성함으로써 웹 접근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기여합니다.

통찰과개발

학습 과정:

사용자 참여 기대에 미치지 못한 MVP를 출시한 후, 우리 팀은 개발 과정이 사용자의 실제 요구와 일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사용자 흐름을 단순화하는 한편, 시각 장애인과 복지센터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했습니다.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시각 장애인 자문위원회도 구성했습니다. 이러한 사용자 중심의 변화는 Broady의 인지도를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개발 과정:

처음에 우리는 카카오톡을 통해 이미지 해설을 제공하는 MVP를 진행했습니다. 이 시범 서비스는 즉시성, 구체성, 그리고 독창성이 효과적인 해설의 핵심 요소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 팀은 기존 AI 사진 해설 서비스의 한계를 파악하고, 이미지 분석 AI와 인간의 입력을 결합한 Broady를 개발했습니다. Broady의 인터랙티브 UI는 시각 장애인 사용자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