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개요

프로젝트 요약:

대중교통 Hi-Pass는 시각장애인이 단말기에 직접 카드를 접촉하지 않고도 무선으로 요금을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함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촉각 내비게이션은 청각에 의존하는 기존 방식 대신 촉각을 활용한 경로 안내를 제공하여, 지팡이를 들고 듣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청력 저하 위험을 줄여 안전성을 높입니다. 또한, 촉각 점자 안내 기능은 손목시계에 장착된 카메라와 AI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접근하는 물체에 대한 음성 신호를 제공함으로써, 시각장애인이 주변 물체를 인식하고 상호작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문제 인식

사회적 문제:

어느 날, 버스를 타고 가던 중 한 시각장애인이 버스에 탔습니다. 그분은 버스 단말기를 찾느라 3분 동안 헤맸고, 결국 주변 사람들에게 버스 요금을 대신 결제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때 깨달았습니다. 버스마다 단말기 위치가 모두 다르다는 사실을요. 시각장애인들이 스스로 자유롭게 길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 비즈니스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혁신과 차별성

우리 프로젝트의 차별점:

세계보건기구(WHO)의 2010년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시각장애인은 약 3억 1,400만 명에 달합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시장은 2024년까지 약 1조 7,4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각장애인에게 내비게이션은 청각 신호에 의존하는데, 이는 쉽게 방해받을 수 있어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이 있습니다.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기반이 적다는 인식으로 인해 장애인 접근성은 여전히 뒤처지고 있습니다. 저자는 기술 발전이 반드시 장애인에게 혜택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포용적 기술 발전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통찰과 개발

학습 과정:

실제 시각장애인을 찾는 일이 어려웠습니다. 제품은 완성되었지만, 시각장애인으로부터 실질적인 피드백이 필요했습니다. 현재 여러 의견 중 세 가지 아이디어에 집중하여 개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개발 과정:

기술 발전 과정으로는 2023년 12월까지 아이디어 발표, 사업 계획서 작성, 제품 디자인, 제조, 소프트웨어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3건의 특허 출원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시각장애인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수정 작업을 거쳐 제품 프로토타입 제작을 마무리하여, 제품이 그들의 요구와 선호에 부합하도록 완성도를 높였습니다.